세번째 헤어컷
mon murmure 2011/10/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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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잘 몰라서 그런지 머리자를때 꽤나 얌전하다
어쨌거나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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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감기 그후
mon murmure 2011/10/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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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쯤 이야기
기억하고 싶어서.

9/28(수) 독감예방접종을 하러갔는데 약간 감기기운이 있다고 해서 약처방받고 돌아왔다

9/30(금) 이틀 약먹고 괜찮아졌길래 독감주사 맞추러 갔다
오전부터 약하게 설사를 하긴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의사선생님께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10/1(토) 설사가 계속되지만 잘먹고 잘자고 잘놀길래 좋아지겠지 싶어 설사에 좋다는 재료로 이유식도 듬뿍만들어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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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 아이가 기어갈 힘도 없이 축 늘어진다. 잘때 빼곤 누워있질 않는 아이인데 계속 누워있으려고만 한다. 이때부터 걱정이 되어 일요일 진료보는 병원을 찾아 갔더니 아무것도 먹이지 말고 전해질만 먹이라고 한다. 이제는 젖병을 빨지 않아 겨우겨우 먹였다

10/3(월) 새벽에도 설사는 계속되어 아침에 병원으로 갔더니 탈수가 심하다며 큰병원 가서 입원하라고 한다. 병원을 옮겨 접수하고 링겔을 맞기로 함. 의사선생님이 링겔을 맞으며 상황을 보고 입원여부를 결정하자고 한다. 주사실 간호사가 실력을 좋은지 운좋게 한번에 성공했다. 아이는 울 힘도 없다. 종일 주사를 맞고 어두워져서야 병원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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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화) 다시 주사. 몸이 어제보단 나아지고 꽤가 났는지 계속 운다. 안고 있어도 밖에 나가도 운다. 아프니 할머니도 아빠도 소용없고 무조건 엄마만 찾는다. 집으로 가기 전, 아이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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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프고 난 후 일상이 엉망이 되었다
밤에도 많이 울고, 낮잠도 통 안자려고 하고, 잠투정도 심해지고
게다가 갑자기 없던 쌀알러지가 생겼다
쌀이 주식인 나라에서 쌀알러지라니...
약을 먹으며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이주가 지나 다시 일상을 찾아 요즘은 평화로운 날들

우리엄마
우인이가 아프기 시작한 토요일부터 계속 우인이와 내 곁에 있어주셨다
엄마는 늘 그렇게 내 곁에 계신다
감사해요


아프지말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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